[날씨] 내일 요란한 비...수능일 영하권 추위 / YTN

2019-11-12 8

구름 많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은 전국에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 수능일에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 선선한 가을 날씨 만끽하기 좋다고요?

[캐스터]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가을볕에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4.4도까지 올라 선선하게 느껴지는데요.

공기까지 깨끗해서 바깥 활동 하기 참 좋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가량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온 차에 대비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은 모습인데요.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대기 질도 양호합니다.

다만, 내일은 다소 궂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은 오후부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어 수능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내려가는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고요.

또 수능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 서해안과 호남에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의 교통 불편이 우려됩니다.

특히 수능일에는 중국에서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호흡기가 예민한 수험생들은 미리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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